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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추천도서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 - 추천도서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개발이 어느 정도 끝나고 나면 안정화를 위해 최적화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최적화 작업이라는 것이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닙니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만지요.

그럴때 한번 읽어주면 참좋은 책 바로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이책은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자바코드 최적화

자바 코드에 대한 기초 설명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의 알고리즘을 던진후 그에 대해 최적화 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합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피보나치 수열입니다.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데이터 베이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2장. NDK 시작하기

안드로이드의 밑단인 NDK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기초적인 설명부분이 많습니다.

 

3장 NDK 고급

어셈블리 언어에 대해 좀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4장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

책에서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며 모바일에서 중요시되는 메모리 사용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5장 멀티스레딩과 동기화

어플리케이션의 반응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주된 녀석이죠. 멀티스레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6장 벤치마크와 프로파일링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측정 방법을 알려 줍니다. 툴을 이용한 방법등이 나와 있습니다.

 

7장 베터리 최대한 사용하기

베터리의 소모를 최소화 하여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저자의 노하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8장 그래픽

Layout 및 OpenGL 렌더링 최적화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9장 렌터스크립트

허니컴 이상에서 소개된 최신기술이며 랜더스크랩트에 대한 API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 이래서 좋다.

1. 대중화된 안드로이드 책이 아니다.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란 책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안드로이드 책처럼 단순 사용법을 설명한 책이 아닙니다. 포커스가 딱! 성능과 연관된 분야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지요. 성능 최적화를 위해 혼자서 이곳 저곳을 찾아가며 정리한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자칫 잘못된 정보로 큰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성능 최적화를 위한 대부분의 내용이 이책에 담겨 있으니 개발자로써 참 좋은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2. 많은 소스코드와 상세 설명

개발자는 코드로 이야기 한다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말에 대해 100%공감합니다.

설명만 잔뜩있는 책을 읽다보면 "도대체 이놈들은 어디다가 쓰는거지?" 라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이 책은 아주 많은 예제로 인해 코드만 잘따라 가기만 해도 대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될 정도가 코드가 많이 첨부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설명이 부실하지도 않습니다. 코드에 대한 상세 설명이 추가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3. 부담되지 않는 두께. 만족스러운 내용

프로그램 책들은 대부분 두껍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그리 두껍지 않아 들고다니며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두께가 얇아 내용이 부실하냐?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만족할 만큼 좋은 내용과 설명이 있으니 책을 덮는 순간 아마 대만족을 하시게 될겁니다.

 

4. 번역본 답지 않은 매끄러움

프로그램밍 서적들이 대부분 번역본이 많이 있습니다. 번역하는 과정에서 문화적인 차이 등으로 인해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번역본임에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어색한 부분을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잘되어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이죠.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 쪼매 아쉽다.

1. 먼가 아쉬운 듯한 마무리

챕터가 마무리 되거나 단락이 마무리 될때 약간은 아쉬운 듯한 미련이 남았습니다. 먼지는 모르지만 아쉬운 듯한 느낌?

중요한 부분만 콕콕 찝어 설명이 되어 그런지 챕터가 마무리 될때 마다 "아! 쪼금만더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2. 삽화, 이미지가 좀더 있었으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가끔 책을 읽으며 한두장씩 팍팍! 넘어가는 기분. 답답한 코드만 보다가 탁! 트인 페이지가 나오는 기분.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부분입니다. 이책은 책의 두께 때문인지 많은 그림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개인적인 차이 뿐이지요.

 

3. 가격대비 종이 재질이 좀.

저는 종이를 잘모르지만 그냥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살짝 싼느낌이 든건 사실입니다.

서점에서 내용을 보고 구입한 책이지만 다른 책에 비해 가격대비 먼가 허접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접고 접고 마무리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책들이 많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신기술, 고급기술을 저같은 초보 개발자가 혼자 공부하기란 쉽지만은 않습니다.

지식에 대한 갈망을 해결해 주는 안드로이드 앱 성능 최적화 나에겐 너무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