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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추천도서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요즘 IT에서는 빅데이터가 HOT 이슈로 많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어쩐녀석인지 궁금할 찰나에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지요.

과연 이 책이 나에게 어떠한 정보를 줄지.. 너무 궁금하답니다.



책을 처음으로 받는 순간 약간의 혼란에 빠져들었습니다.


"빅데이터", "오바마", "정치", "승리의 과학"


내가 원하던건 빅데이터인데 이건머지? 라는 생각이 먼저 앞서더군요. 


"빅데이터와 오바마는 별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데?"


이러한 저의 의구심은 책을 읽기 시작한지 5분도 되지 않아 시원하게 날려주었습니다.





IT에서만 쓰일거라 생각한 저의 생각과는 달리 빅데이터는 아주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녀석이더군요.

이 책은 정치에서 사용된 빅데이터의 활용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바마가 활용한 빅데이터. 그것을 통해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좀더 쉽게 접근이 가능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디에 활용하는지에 대해 IT에 문외한 사람이라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2008년도에 오바마는 SNS대통령이라 불릴만큼 SNS를 아주많이 확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SNS가 지금처럼 활성화된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팔로워수도 엄청차이가 나지만 (거의 200배 정도) 오바마는 SNS를 통해 많은 효과를 본 케이스라 할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이책은 다양한 SNS채널도 함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텀블러, 링크드인등에 대해 예를 들고 있습니다.




이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통계기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타기팅, 군집분석, 회귀분석, 연관성 분석등 빅데이터라는 엄청난량의 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1초당 1만개의 작업요청을 수행하며...."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정치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전개되어 있습니다.

저역시 이책의 나오는 용어들에 대해 대부분 알지 못하는 것이지만 책을 덮는순간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름 정리가 되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라면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