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라떼! 넌 한달에 얼마주니?

애드라떼! 넌 한달에 얼마주니?

 

요즘 뉴스에서 "요즘 각광받는 신종 돈벌이 알아보니" 라는 기사에 "앱테크" 라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곳 저곳을 찾아보다가 앱테크로 도대체 얼마나 벌까? 궁금해져, 인터넷을 좀더 찾아보니 포탈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곳은 얼마나 버는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소일거리로 용돈벌이라도 할꼄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고있던 터에 도대체 요즘은 앱테크하면 얼마나 버는지 도무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찾아 다니며 앱테크 관련 글을 올리신분들한테 댓글로 요청을 몇번 해 보았지만 답변이 없었고, 그나마 답변을 주신 그분들도 "몇번 해보니 돈도 안되고 귀찮아 지금은 하지 않는다" 였습니다.누구는 큰돈도 벌었다던데 이건 머 너무 궁긍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4월 15일부터 오늘 5월 17일까지 한달 정도! 앱테크 관련된 녀석들을 직접 사용 해보고 그 결과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앞서 앱테크 실행은 하루를 꼬박 투자한 것도 아니며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3번만 실행을 하였다는것을 알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좀더 열성적으로 하였다면 1.5배 정도는 더 수익이 생겼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순서는 설치후 제폰에 정렬된 순서입니다.

 

1. 애즐

전반적으로 괜찮은 어플입니다.

광고도 꾸준히 올라와서 수익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애즐의 특징은 광고 보는것이 없습니다. 

설치형, 실행형에 따라서 설치후 적립이냐 실행후 적립이냐만 다를뿐 입니다.

그리고 가입형도 있지만 전 하지 않았습니다.

 

  

 

좌측은 광고 리스트이며 우측은 한달간 적립한 금액 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한달에 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좌측은 광고 리스트 입니다. 적립된 광고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좌측이미지는 해당 상품들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우측 이미지는 제가 적립받은 광고앱들 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광고들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애즐의 가장 아쉬운 점은 현금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포인트로 상품권 구매밖에 되지 않습니다.

 

2. 애드몬

이번 앱테크 상품은 Admon 입니다.

 왠지 구글의 애드몹과 비슷한게 정이 가는 녀석이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아쉬웠던것은 첫 설치후 일주일 후부터 광고가 올라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름때문에 집작이었던지 매일 꾸준히 실행해 보았지만 광고는 더이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일주일간 총 4개의 광고 클릭으로 600원 수입입니다. (기부해야겠죠.)

 

3. 땡큐머니

이번 앱테크 상품은 땡큐머니 입니다.

애즐과 거의 유사하게 앱을 설치하면 포인트를 줍니다.

 

 

보시는 것처럼 땡큐머니도 설치형, 실행형, 가입형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땡큐머니도 앱이 꾸준히 다량으로 올라옵니다.

하지만 다운으로 통한 적립이 무제한 되는 것이 아니라 인원수 제한이 있습니다.

저는 하루 3번만 실행하다 보니 적립 받은 것보다 적립하지 못한것이 훨씬 많이 있습니다.

아마 꾸준히 하였다면 2배 이상의 수익이 생겼을 겁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한달간 수익이 2,800원 입니다.

출금은 천원 단위로 할수 있어 제가 설명하는 앱들 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측의 이미지를 보시면 땡큐머니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가끔씩 몰빵이 나옵니다 그럴때는 빠른 다운로드를 하시면

하루 천원이상의 수익이 발생될 거라 예상됩니다.

 

4. 애드라떼

아마도 이런류의 광고를 가장 먼저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름 알만한 분은 아시는 "애드라떼" 입니다.

"출퇴근 시간 15분만 투자하면 커피 한잔 값 정도를 벌수 있다" 

라는 컨셉으로 시작했는데 전 자판기 커피를 먹을 정도의 수익만 나왔습니다.

 

 

애드라떼의 수익은 제가 설치한 다른 앱들보다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한달에 19,000원 입니다.

설치를 하면 공지사항에 수익 1위하신분이

거의 백만원 상당의 수익을 내고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가능 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3월10일 이전에는 추천인으로 통한 적립이

가능하였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되며

제가 시작한 4월은 그런거 없이 그냥 광고시청비만 있었습니다.

 

   

 

애드라떼의 광고 금액은 보시는 것처럼 

100원 ~ 300원 정도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애드라떼는 특이하게 오전 오후 저녁

이렇게 나뉘어서 꾸준히 올라오는듯 했습니다.

 

다른 앱들과는 달리 제가 앱을 사용하는 패턴과 가장 잘 맞은듯 합니다.

 

5. 체리티

이번앱 역시 광고를 시청해서 포인트를 쌓는 앱입니다.

애드라떼 같은 앱들 보다는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인트가 유독 적습니다.

애드라떼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초기 사용법을 잘 몰라서 제가 이 앱에 삐졌 버렸습니다.

 

우측에 보시면 "상담 신청시 200point"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문구를 보지 못한 저는 아무리 광고를 보아도 적립이 되지 않았고

불행히도 다음 광고 역시 적립되지 않는 공익광고라

다시는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금일 포스트를 올리면서 알수 있었고 대략 추천인 포함하여

대략 3300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리티도 환급은 가능하나 현재 준비중이며

마찬가지로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지 몇몇 기능은 아직 준비중 이었습니다.

 

6. 마이엔엠

애드라떼 같은 류의 앱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진행되는 앱입니다.

광고 시청이라는 컨셉은 동일하지만 찾아서 보는 광고가 아니라

전화가 오면 수신 화면에 광고가 나오는 앱입니다.

수신 한통당 10원의 적립금이 쌓이게 됩니다.

 

   

 

원래 생각했던 광고 형태의 앱이 아니라 삭제하였다가 최근에 깔아서 0원입니다.

한가지 알고 계셔야 하는것이 전화가 온다고 100% 광고가 보이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스샷을 찍기위해 10분 정도를 전화 걸어 보았지만

동일한 번호로 인식하는지 1~2번만 광고가 나타나고

나머지는 광고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신화면의 사진이 가려져서 조금 불편한 앱입니다.

 

7. 오베이

이앱은 광고가 아닌 설문조사 앱입니다.

 기존에 웹과 PC로만 하던 설문조사 알바가 생각이 나서 추가해 보았습니다.

       

 

먼저 이앱의 특징은 레벨이 존재 합니다.

레벨에 따라서 받을수 있는 설문조사가 따로 있죠.

 

그리고 보시는것 처럼 캐쉬는 상품샾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측을 보시면 답변완료는 제가 한것 설문종료는 놓친것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자주, 많이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샾이 참 끌립니다.

"빕스 샐러드바"

언젠가는 꼭 구입하고 말겁니다.

 

8. TIM

Time Is Money의 약자로 위와 마찬가지로 설문조사 앱입니다.

설문조사를 마치게 되면 해당 포인트를 받을수가 있죠.

 

    

보시는 것처럼 포인트는 1000점 입니다.

물론 현금화 가능하구요.

 

TIM은 경품추첨도 많이 있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영화나 연극은 모두 서울에서 하는 것입니다.

전 지방인데 말이죠.

 

9. 마무리

한달정도 투자한 시간은 하루 아침, 점심, 저녁 총 15분 정도 입니다.

전체 실행해서 다운받고 설치하는 총시간이 15분인 겁니다. 

 

10,920 + 600 + 2,800 + 19,010 + 3,300 + 347 + 1,000 = 37,977원

하루 15분 * 총 30일 /60 = 7.5시간

시간당 5,063원 이라는 알바비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앱의 인지도에 따라서 광고로 올라오는 주기나 양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애드라떼나 애즐같은 경우 다른 앱보다는 많은 광고들이 올라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애드라떼에서 볼수 있듯이 앱을 실행하는 패턴이 광고가 올라오는 패턴과 유사하면 많은 수익이 나는것 같습니다.

 

애즐과 애드라떼의 광고 갯수의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지만 수익이 거의 2배가까이 차이나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그러니 저보다는 조금 다양한 시간에 앱을 확인하시면 수익향상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소개한 앱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좀더 많은 앱들이 존재 합니다.

그러한 앱들을 모두 설치하고 마지막에 말씀드린 부분들만 조금더 신경쓴다면 등하교, 출퇴근길의 짜투리 시간에 조금만 활용하신다면 점심값 정도는 충분히 나오리라 생각이 됩니다.

 

모든 일들이 그러하듯이 앱테크도 꾸준히 하셔야 좋은 결과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10. 마지막 짜투리 팁

1. 이건 여담이지만 위의 어플중에 애즐같은 경우 "코인 선물하기"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의 소개로 저희 사무실 사람들중 몇몇분이 앱테크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럼 코인 선물하기는 어따 쓰느냐?

점심먹고 간단한 게임을 해서 몰아주기를 합니다. ㅋ

일주일에 2~3번 정도.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쏠쏠하답니다.^^

 

2. 앱을 설치하고 나면 대부분의 앱들이 알림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알림설정이 되어 있으면 새로운 광고가 도착하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사용하시면 수익증대가 가능하겠죠?

전 사용하지 않다가 휴대폰을 새로 바꾸고 알림기능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알림설정이 휴대폰을 느리게 합니다.

결정적으로 저 역시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을 했구요.(갤1 --> 갤2) 2년 약정이 다되었기도 하지만 SNS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겸사겸사 해서 바꾸어 버렸답니다.

제 휴대폰으로 사용해본 결과 갤2정도 되니 큰 문제 없이 잘돌아 가는걸 확인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제는 새로운 폰을 바꾸실때 기존 사용하시던 중고폰은 꼭 판매 하세요.

전 휴대폰을 막쓰는 스타일이지만 새로운 휴대폰 살때마다 서랍속에 박혀 있으니 무지 아깝더라구요.

하지만 휴대폰 그린 캠페인 이라고 해서 쓰지 않는 중고폰이지만 판매할 수 있고 판매가 되면 다만 얼마라도 손에 쥘수 있으니 참 좋은거 같아요.

  ☞ 구형휴대폰 교체 그린캠페인

 

중고폰 판매팁

  다들 아시겠지만 중고폰으로 파실때는 구입시에 있던 잡다한 것들이 있으면 더 좋은 금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전기, 설명서, 특히 껍데기(종이박스) 저도 그덕에 몇만원 더 받은거 같네요.

 

  ◈ 마지막 질문사항..

이런 수익을 공개하면 혹시 문제가 되나요? 초보 블로거로써 불안한 마음에 질문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