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요즘들어 나서서 말할 기회가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준비 없이 말하다보니 어떨때는 참 아쉽고 어떨때는 무언가 빠뜨리고 말을하지 못한 기분도 들고 아무튼 찝찝하고 맘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서점( 나름 문학인이기를 바라는 1인이랍니다. )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았습니다.
"카네기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기대반 의심 반으로 구입을하고 틈틈히 읽기 시작해서 2번정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감이 잘 잡히지 않았지만 다시한번 읽으면서 책에서 제안한 방법에 대해 따로 정리도 하고 시키는 대로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아직은 크게 발전된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격려해 준 덕분에 아닌줄은 알지만 그래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자인 데일 카네기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이책을 보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저자는 말하는 기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카네기 코스 교육을 만들어 진행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몇몇 대학교에서 카네기 스피치 관련 교육을 받아들여 정규과정에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예들로 가득채워 놓았으며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에게
" 말을 잘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구나 ",
" 느정도의 위치에 올라가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구나 "
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책의 내용 정리
이 책은 총 5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1부 효화적인 화술의 기본
- 2부 연설, 연사 그리고 청중
- 3부 준비된 이야기와 즉흥적인 이야기의 목적
- 4부 대화의 기술
- 5부 효과적인 화술에의 도전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2부였습니다.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를 하고, 많은 예를 준비하고 구체적이고 친숙한 단어들로 설명해라.
진지하게 행동하고 청중들이 흥미있어하는 이야깃거리로 이야기 하라
자신을 낮추어라
저는 전공서적외에 이러한 책을 거의 읽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번을 읽으면서도 참으로 어렵고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그런 책입니다. 딱히 명확하게 마음속에 남겨지고 느껴지는 것은 없지만 무언가 내가 살아가면서 말하는 기술은 꼭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은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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